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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30 자전거에 인형을 붙였다.
  2. 2010/05/12 자전거 그라스호퍼 도색 후기 (4)
  3. 2009/10/16 부산에서 멍충이랑♡ (2)
  4. 2009/09/25 수지-팔당 정ㅋ벅ㅋ (2)
  5. 2009/09/19 남산정ㅋ벅ㅋ

자전거에 인형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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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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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별거 아닌 사소한 것인데도 뭔가 뿌듯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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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팔당 정ㅋ벅ㅋ  (2) 2009/09/25
남산정ㅋ벅ㅋ  (0) 2009/09/19
무리다  (0)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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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그라스호퍼 도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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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지 한달도 안된 멀쩡한 그라스호퍼를 같이 일하시던 분의 도움으로 도색했다. 핑크색으로.
그라스호퍼 다른건 어떻게 다 분리가 됐는데 패달이 안빠졌다. 이거 샵에 있는 공구로 뺐다.
체인도 빼야 했는데 그러면 나중에 도색 다 끝나고 샵에 다시 가야 해서
번거로움 x 귀찮아 = 그냥 끼고 진행하는 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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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더로 갈기 시작 사포 두개 사용했다. 리무버로 풍덩해서 지워도 되긴 하지만 고집스럽게 사포로 다 긁어냈다.
물론 나는 옆에서 구경만 했다. 일끝나고 작업 진행했던 거라서 이틀 걸렸다. 5시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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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갈고 대충 대충 닦았다. 아 이러면 안되지만 게을러서.. 퐁퐁으로 말끔하게 세차시키고 난다음에 말려줘야한다.
열풍기 두대로 신나게 말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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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 순서는 프라이머->스프레이->마감제 요 과정으로 진행하면 된다.
곧죽어도 핑크로 도색해야겠다는 생각에 비싸고 비싼 듀플리 프라이머와, 듀플리 프리미엄 핑크를 구매했다.
광택제를 처음에 모르고 수성 바니쉬(니스)를 사서 발랐다가 제대로 설운돋았다.

나중에서야 우레탄 에폭시 계열을 사용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핑고에서 나온 우레탄 클리어 를 구매했다.
고려나 다른데에서 나온것은 양도 많을 뿐더러 적정비율로 경화제와 뭐 그런것을 희석시켜야 하는데 그렇게 할
자신이 없어서 가격이 좀 많이 비쌌지만 주저하지 않았다.

프라이머+스프레이+마감제 배송비까지 뭐 다해가지고 7만원정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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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를 아끼면 두번정도 바를수 있었을것 같은데 이땐 모르고 포크 안쪽까지도 죄다 스프레이질하고 뭐 그래서
한번 쓰고 버렸다. 나중에 핑크 도색할땐 보이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칠해서 골고루 두번사용. 하고 조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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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핑크!  여기까지는 아주 성공적이였다. 마지막 마무리할때 위에도 언급햇지만 나는 광택제로 수성용 바니쉬 (니스) 를 칠해서 나중에 핑고 울트라 클리어를 사용했을때 사람 목에 핏대설때의 느낌으로
쩍쩍갈라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페인트가 벗겨지는것은 아닌데 뭉친다고 해야하나 이것만 아니였으면 완벽했는데.
나름 빈티지 스럽다고 위안삼아보지만 수성용 바니쉬를 추천해준 페인트가게 아줌마 나중에 길가 어디에선가
만나면 뒷통수 조심해야할거다.

핑고 울트라 클리어는 알아서 네이버로 검색하시면 나오고 윗뚜껑따고 아랫뚜껑을 따서 10분정도 흔든다음에 사용하는것인가 그런데 따고나서 몇시간 내로 다 굳어버리기 때문에 신중하게 빠른시간내로 사용해야한다.
양은 그라스호퍼 두번 바를 정도 아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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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완성한 모습(우측)
도색을 하다가 핑크 스프레이까지 칠하고 우레탄 클리어 바르기까지 약 한달동안 개인사정으로 도색작업을 못했다.
분해한 자전거바퀴랑 핸들등 아무데나 방치해둬서 지나가던 사람들이 밟고 그러다보니
림이 휘고 기어 조정하는 부분이 부러지고 엉망진창이 되었다. 정비를 받아도 처음처럼 다시 쌩쌩하지 않다.
브레이크가 뻑뻑해지고 소리도 나고 마음이 아펐지만 모든것은 내잘못, 누구탓을 할 수도 없었다.

마실용으로 잘 타고 다니고 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그라스호퍼이고 한참 추웠던 2월에 고생고생해서 작업한것이라서 나름 애착도 있고
남들이 봐줘서 기분좋고 흠흠.
자전거 가격의 절반이라는 비용 + 개고생한 시간을 합치면
솔직히 도색이 잘 되어 있는 자전거를 사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몰랐던 무모함으로 시작했던것이 나중에는 오기로 끝낸것 같다.
다시 하라고 한다면 조금 고민해 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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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멍충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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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대기중

씻고 나온지 얼마 안되서 헬맷을 가방에 대롱대롱.
신호대기받을때는 꼭 어정쩡한 자세로 저렇게 서있는다. 마치 저팔계같군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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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찍을때 대세는 모다??!!! 단렌즈입니다ㅋ_ㅋ

여행가서 렌즈를 벽에 잘 부닥치거나 떨어트려서 박살내는게 주로 겪는 일인 사람은 50.8이 진리입니다.
매번 수리비로 나간걸 합치면 렌즈가격보다 더 비싸다.
아. 저 카메라는 콩이의 350D(400D였나?)를 빌려서 찍은것. 민폐작렬이였지만 관대한 콩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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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폭팔하는 해운대.

바다에서 인증사진 찍어보고 싶은게 소원이였다.
낑낑거리고 갖고내려가서 타이어를 모레로 고정>_< 집에 올라오고나서 청소하는데 눈물좀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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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

센텀시티 앞의 조형물에서 한장.
루이비통 허세도 있지만 과감하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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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내려갈때는 고속버스, 올라갈때는 ktx.
타기전에 부산역 허세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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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45분의 KTX.

 ktx적재함에 3단틀을 다 재끼고 앞바퀴 뺀다음에 자물쇠로 고정.
승무원 언니는 새침하게 자전거갖고 타면 안된다고 그러는데 차내 여객전무님은 튼튼하게 고정시켰다고 칭찬!
뜬금없는 소리지만 이명박의 말도안되는 자전거 전용칸보다는 이게 좀 더 현실적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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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서울역에 도착한다음에 바로 지하철을 탈까 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은것을 생각해서 최소한 환승할 수 있도록
충무로까지 가서 자전거를 타고 바로 귀가했다.


무릎 아픈것이 곧있으면 한달 다되어가는데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결론은 안타도 아프고 타도 아프니까 타고 아프자. 읭?
그렇게 토요일날 타다 무릎이 망해서 일요일은 걷는것조차 힘들었고 월요일날 다시 탔다.
부산에서 탄 기록은 90킬로남짓. 그뒤로 일주일을 또 절룩거렸다.
뭐 어쩔수 없지. 볼수록 사랑스러워서 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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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팔당 정ㅋ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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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합수부 가는길.

날씨 좋은날 2-3시 정도에 설렁설렁 일어나 자전거나 탈려고 했는데 11시부터 이상한 스팸전화가 와서 깼다.
더자야 하는데 망했다. 다시 더 자면 오늘 하루는 못일어날것 같아서 모든걸 다 포기.
자다 일어나서 부스스하게 준비를 하고 나왔다.
평일 낮에 자전거를 탈때 사람이 적어서 기분이 좋다. 
남들 열심히 일할때는 놀고 남들 신나게 놀때는 일한다. 이럴때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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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다음에는 돗자리 갖고가서 벤치말고 풀밭에서 잘래용.@잠실대교 근처

지난주에는 뭔가 할일이 많아서 자전거를 못탔다. 그러다보니 잉여킹 예지력상승!!
오만것에 신경쓰고 뻘생각을 할땐 몸이 지치도록 뭔가를 해야하는데 역시나 만만한건 자전거.
장거리로 갈곳을 고르다 소래포구를 가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소래포구는 볼게 없잖아!
어제 누가 팔당 추천하길래 생각없이 어 그래 팔당 좋네.  결정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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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나무심어놓으면 걷고싶은 다리가 되나염? @ 광진교

암사동 쪽부터 자전거도로가 끊기기 때문에 암사동 토끼굴을 통해서 강일동을 지나고
전날 지도를 카메라로 찍어서 갖고갔는데 지도는 안보고 도로 표지판을 보고 무조건 동쪽으로 가는 루트를 선택.
어쩌고 저쩌고 해서 팔당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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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어때? 라고 묻는 친구에게 비빔국수맛이라고 얘기해줬다.@망향국수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팔당대교 방면으로 가다보면 그 유명한 망향국수집이 보인다.
일단 오이가 큼직큼직해서 빼놓기 용이했다. 면발의 탄력도는 소면과 쫄면의 중간급이였나..
이집은 추석연휴에도 일하지만 주일, 그러니까 일요일은 무조건 휴무다.
무엇이 중요한지 순위를 매겼을때 일요일날 교회가는게 절대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겠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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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포인트는 홍해가 갈라지듯한 포스에 범접하는 앞머리. @팔당댐

빈둥빈둥 모드로 4시간만에 팔당댐에 도착.
마침 자전거를 타고온 20대 후반의 아저씨들 두명이 옆에서 잉여잉여하시길래 사진 찍어달라고 했다.
요즘의 트랜드는 발목자르기가 대세인가. 다시 찍어달라고 했는데도 계속 발목을 자르신다.
7부로 찍어주던가. 전신을 찍어주던가. 이게 뭐니.
소심해서 말도 못하고 그냥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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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광주가는길.

팔당댐에서 오분간 고민을 햇다.
1.지하철치트키
2.다시 왔던길로 돌아가기
3.아니면 광주를 관통해서가기 << 당첨
덕분에 좋은 경관도 많이 보고 업힐도 엄청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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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장의 작품세계 :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수백마리의 잠자리가 하늘에 가득.

지난달에 카메라 고치러 간다고 5D에 50.8 을 자전거를 타고 학동사거리에 있는 캐논 플랙스에 갖고 갔다.
다음날 찾아오는 어깨통증. 일주일을 고생했다. 그뒤로는 항상 애용하는 FX01 을 갖고다니는데 아쉽다.
내 작품세계를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어;ㅅ; 올림푸스 ep-1이 사고싶어진다. 아니면 LX3라도..
왠만해선 장비탓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이번엔 해도 괜찮을것 같다.
카메라 바꾸면 왠지 더 좋은 사진이 나올것 같어! 바꿔볼까. 항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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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벌판의 개간지 용인시청 따라오려면 아직 멀은듯.

생각보다 금방왔다.
그리고 익숙한 집앞의 43번 국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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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중 위험한 사진찍기.

차들이 얼마 없고 길도 직선코스 오예!! 다운힐할때 씽씽씽. 시속 57까지 찍어본것은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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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우회전모두 성남. 막막한 표지판;ㅅ; 개드립시작.

집으로 가는길은 43번국도를 타고 쭉 내려가는거였지만 시간이 남은 관계로 잉여력 발동
저녁에 와인먹기로 약속한 지현이가 있는 분당의 율동공원을 가기로 했다.
분당에서 자전거타는 업힐중독자들의 성지 강남300 골프장 코스를 통해 내려가기로 결정.
길을 몰라서 근처 부동산 아저씨한테 강남300 가는길을 여쭤봤더니 너지금 재정신이니?
같은 표정으로 처다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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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도9%.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업힐하다 무릎에서 뼈부러지는 소리가 남과 동시에 오른쪽 무릎이 맛이 갔ㅋ당ㅋ.
그사이 해는 지고 이도로에는 그 흔한 가로등도 없고. 가끔 지나가는 차들 속도에 산아래로 날라갈것 같았고
그렇다고 다시 내려갈 수도 없잖앙.  죽기살기로 끌바+업힐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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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강남300코스로 돌아갈수도 없는. 여긴누구나는어디!

갈마치고개 등장. 이다음부터는 계속되는 다운힐.
길이 꼬불꼬불한데다 속도방지 털털털 이 있어서 계속 브뤡키.
지나가는 차들 신경쓰고 내려가는거 신경쓰고 어깨에 긴장 잔뜩들어가서 온몸이 쑤셨다.
게다가 일반 바지를 입고타니 엉덩이는 찢어지기 직전.
내년에는 부끄러워도 패드달린 쫄바지 입어야겠다. 흑흑
어쩌다 보니 다 내려왔고 해가 저물어서 완전 깜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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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열심히 가고 있었다. @경충국도

다 내려오니까 생판 모르는 길 등장.
저녁이라서 시야도 좁아지고 차들은 미친듯이 달리고 표지판은 보이지도 않고!
갈피못잡고 계속 가다보니 분당방면이 아니라 반대로 가고 있는걸 뒤늦게 깨닳았다.
돌릴려고 했는데 중앙선에 칸막이가 있었다.
어쩔수 없이 역주행 드립 시작 ;ㅅ; 다른곳으로 나가는 길은 보이지도 않고. 하.. -_-
눈앞이 노래졌다. 지나가는 차들이 빵빵거리는것은 이미 아웃오브안중.
죽는건 내팔자 모드로 시종일관 초연하고 꿋꿋하게 !!
그렇게 도촌동으로 내려와서 분당진입 성공했다.
오늘 총 102km를 탔다. 아마 집으로 바로 갔으면 90정도 나왔을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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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카토 다스티375+생크림카스테라_초코케익+갈릭치즈 @탄천

서현역에서 지현이를 만나서 ak에서 와인과 기타 간식을 사고 죽전으로 이동.
신세계 뒷편에 자리를 잡고 주섬주섬 와인까기시작.
이럴거면 그냥 집으로 갈걸 백판 반성했다. 제대로 깝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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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까는 지현이. @탄천

지나가는 사람들이 처다보거나 말거나ㅋ_ㅋ  난 맛있게 먹었지!
탄천에서 마시기는 조금 사치스러웠으나 아무래도 좋아 흐흐
달달한 화이트와인이 최고다. 우앙ㅋ 가을이 지나가기전에 또 와인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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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동호회 아줌마 간지.jpg

다음날 일어나보니 사놓고 단 한번도 안닦아서 흙탕물이 다튄 자전거가 깨끗해졌다.
이거슨 마법인가?! 그럴리가 없지..
아빠가 바테잎을 제외한 나머지부분을 전부다 닦고 세차해 주셨다. 심지어 타이어 바퀴까지 깨끗하다.
다음주에는 춘천갈려고 했었는데.. 내가 또 세차 할 리는 없을테니 올해 자전거타기는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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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정ㅋ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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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교

집에서 남산갔다오면 노가리까고 뭐 쉬었다 놀다가 탄천에서 드러눕다보면 6시간 정도 소비한다.
이제는 남산(약수터-매점)은 쉬지않고 갈 수 있다. 15분 정도 걸리는데 단축 가능할것같다.
남산에서 보는 서울의 야경은 매력적이고 매점에서 초코우유가 좋고 2분간의 다운힐은 죽어라고 업힐한 보람이다.
자전거 탈때 차들만 지나다니는 대로변에서 큰소리로 노래를 불러본다.
차들이 지나가는 소리와 내 목소리가 섞여서 아무도 모른다.  
그 시간만큼은 삶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운동의 결과는 절대 배신하는 법이 없다.
열심히 한만큼. 시간과 열정을 쏟아부은만큼.
힘들어서 눈물 글썽거릴 정릴정도로 패달링 한다면 다음에는 같은 길을 웃으면서 탈 수 있다.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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