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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9 인기가요를 봤다. (1)
- 2009/11/28 교정이 끝났다. (2)
- 2009/11/20 대화 (2)
- 2009/11/14 목요일이 아니라 수능일이였다.
- 2009/11/09 panasonic dmc gf-1 (8)
이거보고 인기가요를 다운받았다. more..
가끔 아이돌을 좋아하는 내친구 김정은이 최신아이돌 교육을 시켜줄때 인기가요를 봤다.
내가 자발적으로 다운받아 보는것은 오늘이 처음.
방송이 끝이보일수록 나오는 가수들의 퀄리티가 조금씩 좋아졌다.
아. 좋아졌다는 얘기는 앞에 나왔던 애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아졌다는것이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수준이하의 저질라이브 이해못할 이상한 가사 싼티나는 안무.
안맞는다. 내가 늙어서 요즘의 트랜드를 이해하지 못하는것인가.
얼굴은 김현중. 노래는 태양정도. 아. 그리고 투피엠.
투피엠 하면 박재범이랑 닉쿤밖에 몰랐는데 지금보니 흐흐흐.
옥택연은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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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표정, 희선이가 찍어준 사진
2006년 3월부터 시작한 교정이 이제서야 끝이 났다.
정기적으로 꾸준히 치과를 갔다. 조금씩 아팠고 조금씩 그 아픔에 익숙해지고를 반복했다.
장치가 조여지고 잇몸에 고정 나사를 박을때마다 악몽이였다.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아무리 닦아도 늘 텁텁했고 잇몸은 매일 염증에 붓고 피가나고 장치에 걸리는 입안은 늘 헐었다.
교정기간이 길어질수록 지쳐갔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시간은 잘 흘러갔지만..
맨들맨들해진 이를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턱도 많이 들어가고 얼굴 형태 또한 많이 좋아졌다.
이제 고기 먹을때마다 교정 장치사이로 껴서 혓바닥으로 힘들게 빼내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고기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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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스타벅스
언제나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상상만 해도 행복해.
목요일이 아니라 수능일이였다.
선택받은기억 2009/11/14 18:47
2005년 내 삶의 가장 치열했던 겨울, pen-ee
주간날씨에 목요일은 수능일이라고 나왔길래 그제서야 2009년 수능은 11월 12일이라는것을 알았다.
달력에 수능시험날을 빨갛게 새겨놓고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매일 손꼽아 기다릴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오늘이 몇일인지 무슨 요일인지도 모른채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다.
세번의 입시와 여섯번의 실기시험을 봤다.
언제나 잘나고 당당하고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가득찼던 나는
이때부터 조금이라도 안될 기미가 보이면 시도해보기도 전에 포기할 생각부터 하고
별것아닌 실수 하나에도 끊임없는 자기학대와 피해의식에 시달렸다.
고치려고 노력하지만 마음먹은 것처럼 하루아침에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리는것에 대한 내 마음은 그때나 지금이나 그대로인데..
출근길에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 고등학교를 지나가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실기시험 끝나고 얼어붙은 손으로 화구박스랑 물통을 들고 힘겹게 내려오던 홍대앞도 생각난다.
스무살의 스트레스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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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dmc gf-1
겟 2009/11/09 21:05
Panasonic fx-01 & gf-1 애칭은 시스터1과 시스터2
돌아오자마자 당장 사야지! 라고 마음먹었으나 한달간의 여행으로 오링난 통장의 잔고는 3000원남짓.
닥치고 일자리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빨리 e-p1을 사야되는 불꽃같은 마음가짐은 여전하다못해 초조할 정도.
fx01은 노이즈가 많아서 나의 작품세계를 표현해주기에는 한계가 많았다.(핑계임)
돈이 다모여서 e-p1을 사려고 하는데 그때 마침 나온 gf1.
내가 gf-1을 구매한 이유는 내장플래시와 이쁜 디자인
남들은 e-p1이 더 이쁘다고 그러지만 내눈에는 파나소닉이다.
물론 렌즈군도 파나소닉이 월등히 좋았고.
다만 가격이 더 비싸고 아. 메뉴는 선택없이 무조건 일본어.게다가 흰색은 프리미엄 얹어서 판매중;_;
그치만 난 흰색이 아니면 사기도 싫었다.
총알준비를 하고 바로 일본에 있는 지인들에게 연락을 했다.
다급한 마음에 정은이한테는 무려 전화까지 했다.
일본에도 흰색은 품귀현상이라고 해서 그날부터 SLR실시간 장터 라이트온.
123만원에 겟.
예상한도를 초과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파더론을 이용.
악착같이 일해서 10일만에 다 갚았다.
신품과 가격차이가 없지만 당장 받아봤다는 점에서 좋았고 판매자가 쓰지 않았으니 뭐 신품이라고 치자..
그런데 지금 블랙색상은 신품이 90만원에 디카시장에서 판매가 되고있다는 속쓰린 얘기를 전해듣는다.
(파나소닉코리아에서 펜케익 렌즈셋 정발가격 120만원 후반대로 잡힘과 동시에 디카시장측에서 급하게 품절 조치 시켜놨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그치만 다시 강조한다. 난 흰색이 아니면 사기도 싫었다.
Panasonic GF-1 & 20.7mm 렌즈킷이다.
동영상 촬영도 기가막힌다. 26인치 내 모니터에서 HD급으로 나온다.
인코딩도 벅차고 사생활도 있으니 원하는 분들은 알아서 연락을 주시면 샘플 동영상을 보내드리겠다.
구매기념 샘플샷.
iso감도별로 촬영해봤다.
오늘의 메뉴 제육볶음이다. 사진에 성의가 없지만 그냥 노이즈를 보는데 의의를 두자
내가 생각할때 3200까지 지원되지만 맥시멈은 800이다.
iso400
iso800
iso1600
완성된 제육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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