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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9/08/21 12
  5. 2009/08/19 저주한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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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tin's room

유나씨의 소개로 알게된 더스틴.
영화학도다.
시카고 가기전에 그가 만든 영화를 마이스페이스에서 봤는데 이거슨 티란티노풍의 B급간지.
로욜라였나. 그 근처에 살고있는 집에서 놀러갔다. 역시 넘치는 좀비사랑.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교에서 장비를 빌려 영화 촬영중이라고 한다.
스토리보드 만들때나 리허설할때의 표정은 꽤나 진지하고 좋아보였다.

학자금 갚는데 10년? 5년? 어쨌건 오랜시간이 걸린다고 그랬다.
힘들겠지만 스스로 헤쳐 나아간다.
재능도 있는것 같고, 열의도 있고. 그 앞에서 돈이나 삶의 질은 그다지 중요한것 같지는 않아보였다.
뭐 어쩌면 이상황이 힘들고 뭐 어쩌고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본인의 입장을 들어본것은 아니라서
내가 볼땐 마냥 좋아 보이는것일 수도 있겠지만..

살아가면서 뭐가 중요하고 어떤것이 소중한 가치일까.
이제는 이런저런 조건을 재는것도, 재능도 없고 천재도 아닌데 잘될리가 없잖아 같은 핑계댈 시간조차 아깝다.
일단 하고싶은것부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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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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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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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피


난 이렇게 애교많은 고양이를 본적이 없다.
이거는 뭐 손만 갖다대면 자동으로 얼굴부비적-//- 녹는다. 흐앙  
비록 내 이어폰을 물고 어디로 가버렸지만 사랑스러우니까 용서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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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튜브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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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이름모를 엠티비샵


여행갔다온 사이 뒷바퀴가 주저앉았다.
처음에는 바람이 빠져서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수원까지 내려간 사이 또 바람이 퓽슝.
바람빠진 고무소리 끽끽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모르는 동네에서 샵을 찾아 헤매었다.
우여곡절 끝에 끼우고 들어왔는데 뭐 그러고 일주일뒤에 타려고 보니 또 튜브가 터졌는지.. 난감했다.

덕분에 아빠랑 나랑 아침부터 집에 있는 펌프로 바람넣기에 도전하다 튜브 공기주입구 박살내고 포기.
프레스타인지 슈레더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얇은 튜브에 바람을 넣어본 적이 없으니 말 다했다.
그렇게 동네에 있는 샵을 찾아갔는데 정말 친절
수원의 저 샵과는 다르게 스탠드에 얌전하게 세워주고 미케닉 아저씨의 고상한 설명에 감동.
이곳역시 엠티비샵이지만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것 같어.
다음에도 고장나면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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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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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

Good morning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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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한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했던 순간이라고 믿어왔던 지나간 시간들을..
당신을 알고 지낸 모든 날들을 부정하고 싶었다.

매사에 하는 모든 일들마다 치명적으로 망했으면 좋겠다.
재기할 수 없을 정도로 무너지게 해달라고
자기전에 진심으로 두손 모아 기도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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