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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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부터 감당하기 벅찬 눈이 내렸다.

그리고 죽는것보다 추운걸 더 싫어하는 내가 영하 15도를 넘나드는 날씨속에서 꿋꿋히 버티고 있다.
걱정했지만 막상 상황에 직면하면 또 덤덤하게 지낸다.
추우면 손잡아달라고 그러고 외로우면 남들 재밌게 사는 얘기를 듣는다.
짜증나고 내 분에 못이길때는 엉엉 울기도 한다. 나이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애교가 늘었다.
생각보다 나쁘지않다. 이렇게 지내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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